새내기 ETN 시장 거래대금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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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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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새내기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이 올해 들어 주춤하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난 29일까지 ETN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471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12월 527억2000만원 대비 10.57% 감소했다. 

ETN은 국내외 주식 및 채권, 상품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결합증권이다.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어 분산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전문가들은 추세적 거래 감소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오재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ETN은 아직 상장지수펀드(ETF) 만큼 알려지진 않았다"며 "개설 초기인 만큼, 상장 종목이나 이벤트별로 변동성이 있다"고 말했다.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ETN 시장은 아직 성장 단계인 만큼 최근 감소세에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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