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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식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 수제화 특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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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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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경제 호위무사, ‘배영식이 날으샤’ 프로젝트 3탄

배영식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가 수제화 골목에서 구두 수선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사진제공=배영식 선거사무실]

 

아주경제 윤용태 기자 = 배영식(66) 20대 총선 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대구의 대표적 특화거리인 중구 수제화 골목에서 수제화 장인으로 변신했다.

지난 1일 ‘서민경제 호위무사, 배영식이 날으샤’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는 독특한 민생 체험 3번째다.

중·남구 주민의 호위무사를 자처한 배 예비후보는 2008년부터 8년여 간 지역 골목골목을 누비며 청취한 민심에다 직접 민생 체험까지 거쳐 중·남구 각계각층의 주민이 잘 살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대구 중구 향촌동 수제화 골목에서 수백~수천 번의 손길을 거쳐 하나의 구두가 탄생하는 전 과정을 직접 손으로 체험했다.

특히 백수용 대구시 수제화협회장과 우종필 대한민국 수제화 보전협회장(전 대구시 수제화협회장) 등 10여명의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국적인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제화 골목의 획기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배 예비후보는 자신의 대표적인 핵심 관광 상권개발 공약인 반월당을 ‘대구쇼핑특구’로 지정하는 공약과 연계, 수제화 골목을 대구의 대표적인 쇼핑관광코스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그는 수제화 골목을 수제화 특구로 지정하고, 아파트형 공장과 전용 주차장 건립을 통해 생산·판매시설 현대화를 꾀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배영식 예비후보는 “수제화 골목은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특화거리이며, 앞으로 대구의 대표적인 쇼핑 관광지로 육성해야 한다”며 “수제화 특구를 시급하게 지정하고, 주변 비어 있는 건물을 활용한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해 생산시설과 판매시설을 현대화 하겠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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