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차 남극여행에서는 펭귄이 살고 있는 청정지역 남극에서 200여명의 세계 각국의 여행객 앞에서 '천년의 비상, 전라북도',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의 플랫카드를 들고 세레머니를 펼쳤다.
김씨는 남극 첫 방문지인 남극대륙 네코항구에서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남극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지역인 피터멘섬과 산 정상에 펭귄이 있는 펭귄동산인 미켈슨 항구 등 3곳에서 '전북의 기'를 들고 세레머니를 펼쳤다.

▲국내 유일한 극지방 전문여행가 김완수씨가 남극 탐험에서 전라북도 세레머니를 펼치고 있다
김씨의 이번 남극 6차 여행은 인천에서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래스까지, 부에노스아이래서에서 남극 출발지 우슈아이아 항까지 비행시간이 약 30여시간이 소요됐다. 우슈아이아항에서 남극까지 여객선으로 50여 시간, 세계에서 파도 높기로 유명한 드레이 해협을 건너 남극땅을 밟을 수 있었다.
한편, 김씨는 '3.3.7 세계여행'과 '세계 7대 자연경관' 견문록 등 세계여행관련 서적 2권을 발간한 바 있고, 현재 제주도 홍보대사와 제주도 명예도민으로 활동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