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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탄은행, 설 맞이‘떡국 떡’나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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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3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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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주연탄은행은 지난 28일 서서학동 소재 전주연탄은행에서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홀로 노인 2,000명에게 ‘행복한 떡국 떡’ 나눔행사를 가졌다.

‘행복한 떡국 떡’나눔 행사는 짧은 기간에 수많은 개인 및 기업체, 병원 후원자로부터 1,000여만원에 달하는 후원금이 모금돼 설 명절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저소득 독거노인들게 떡국 떡 총 2,000kg 를 전달 할 수 있게 됐다.
 

▲전주연탄은행이 홀로 노인 2,000명에게 ‘행복한 떡국 떡’ 나눔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전주시]


전주연탄은행 윤국춘 대표는 “이번‘행복한 떡국 떡’나눔 운동’을 전개하면서 아직도 우리사회는 서로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넘쳐나는 살맛나는 세상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전주연탄은행은 연탄구입이 어려운 노인 세대와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연탄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설립된 이래 사랑의 연탄 나눔에서부터 연탄보일러 설치, 집수리, 쌀, 생필품 지원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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