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어는 신년을 맞아 유관기관과 기업들과의 지역의 문화유산과 명소, 주요 사업현장 등을 둘러보며 지역을 바로알고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시정운영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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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관내 기관장 및 기업CEO와 함께 하는 익산투어사진.[사진제공=익산시]
이동민 익산경찰서장과 ㈜광전자 양태현 대표를 비롯한 19명의 기관장과 22명의 기업CEO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세계유산인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산업단지 완공시기, 입주기업 등 사업에 관한 상세한 질문을 하며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시정이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기업, 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의 시정에 대한 이해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투어를 계기로 지역구성체 간 협조 체제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례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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