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 투어하며 소통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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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3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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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가 새해를 맞아 관내 유관기관장과 기업CEO와 함께 하는 익산투어를 지난 달 29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신년을 맞아 유관기관과 기업들과의 지역의 문화유산과 명소, 주요 사업현장 등을 둘러보며 지역을 바로알고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시정운영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익산시 관내 기관장 및 기업CEO와 함께 하는 익산투어사진.[사진제공=익산시]


이동민 익산경찰서장과 ㈜광전자 양태현 대표를 비롯한 19명의 기관장과 22명의 기업CEO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세계유산인 왕궁리유적과 미륵사지, 보석박물관과 주얼팰리스,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산업단지 완공시기, 입주기업 등 사업에 관한 상세한 질문을 하며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투어에 참여한 신평산업 이진우 대표는 “이번 투어를 통해 익산의 문화자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게 됐고,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지역 공동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현안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시정이 원활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기업, 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의 시정에 대한 이해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투어를 계기로 지역구성체 간 협조 체제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례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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