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업계 공동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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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3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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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둘째부터)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저축은행 업계 임직원들과 함께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사진=저축은행중앙회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저축은행 업계 임직원들과 함께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지원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 회장을 비롯한 업계 임직원 150명이 지난 30일 서울 도봉구 무수골 일대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1만5000장과 쌀 10㎏ 200포대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연탄은 중앙회 노사가 함께 준비한 것으로 노조원들은 성금을 통해 연탄 5000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양현근 민국저축은행 대표, 유석현 스카이저축은행 대표, 김인상 더케이저축은행 대표, 이호준 조은저축은행 대표 등도 참여했다.

이 회장은 "저축은행 업계가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받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노사 및 업계가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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