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학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인왕시장을 방문, 장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무역보험공사]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지난 29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인왕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무보는 지난 2014년 인왕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각종 행사용품, 식자재, 소모품 등을 인왕시장을 통해 구매하고 있다.
김영학 무보 사장은 사내 봉사 동아리인 모란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시장 내 전통먹거리를 함께 즐기며 시장 상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매년 명절 음식을 준비하며 전통시장 물품의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에 만족한다”며 “우리 주변의 전통시장들이 싸고, 쉽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변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전통시장 장보기를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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