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음악대장 미성에 김현철 “여자라고 오해…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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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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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미성에 김현철이 “여자라고 오해했다”고 털어놨다.

1월 3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고 신해철의 '민물 장어의 꿈'을 노래했다.

이날 김현철은 “음악대장을 현석이 형과 제가 여자라고 했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분이 음악을 시작할 때도 신해철 때문에 음악을 시작한 것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신해철 화로 해서 불렀다고 생각한다. 영향을 받았다. 발음과 창법은 마치 신해철 씨가 무대에 선 것 같은 느낌을 줬다”고 평가했다.

앞서 음악대장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미성으로 청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패널들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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