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43회' 안내상, 손창민 향한 복수 예고 "나도 이제 사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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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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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43회[사진=MBC '내 딸 금사월' 43회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내 딸 금사월' 43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1월 31일 방송된 '내 딸 금사월' 43회에서는 만후(손창민)에게 복수를 예고하는 기황(안내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내 딸 금사월' 43회 하이라이트 영상 보러 가기

이날 기황은 만후에게 주먹을 날리며 "주먹도 아까운 놈. 날림 공사로 보육원 붕괴시킨 것도 모자라서 네놈이 홍도까지 그렇게 만들었다고?"라고 분노했고, 만후는 "그거는 그 바보가 낄 때 안 낄 때 모르고 까불다가 난 사고였지, 결코 제 탓이 아닙니다. 스스로 명을 재촉한 거라고요. 근데 그 바보가 뭐라고 저한테 이러시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기황은 "입 닥쳐! 네가 바보 만든 이홍도가 바로 내 딸이다. 내 딸 원수인지도 모르고 너 같은 놈 뒤를 봐준 것만 생각하면 당장에라도 저승으로 달려가 내 딸에게 무릎 꿇고 사죄하고 싶은 심정이지만 지금은 죽고 싶어도 못 죽어. 내 손으로 네놈을 끌어내리기 전엔 나도 이제 네놈처럼 사람 아니다"라며 복수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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