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2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에 6천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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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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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도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개최, 취업․교육 지원 및 맞춤형 학습 중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올해 북한이탈주민 지원 우수시책사업 12개를 선정해 6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1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도 인천시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취업 및 교육 지원사업’은 물론,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맞춤형 학습’ 등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2016년도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1]


이에 따라 사업효과가 일회성이거나 중복 및 실효성이 적은 사업들은 지역협의회 심의과정에서 제외했다.

한편, 인천시에는 전국에서 경기도, 서울시 다음으로 3번째로 많은 2,491명의 북한이탈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중 남동구에는 1,774명이 거주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제일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아동 및 청소년 맞춤형교육, 자조모임 및 정서함양 등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회 심의.의결(12개 사업 6000만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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