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훈훈한 설 명절 소외계층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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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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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일까지 도청 실과별로 사회복지시설 90곳 방문·생필품 전달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도청 실과별로 오는 5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실과별로 도내 90개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하고 정성껏 마련한 사과, 귤, 생필품 등을 전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설 명절 기간 도내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년소녀가정 등 2만 2000가구에 가구당 5만 원 이내 총 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랑과 보살핌으로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도록 지속적인 위문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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