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 지역의 싱글몰트 위스키 원액을 혼합한 블렌디드 몰트다. 각각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된 싱글몰트 원액을 블렌딩해 작은 매링툰에서 6개월 가량 숙성과정을 거쳐 더 향긋한 바닐라 향의 풍미를 지닌다. 알코올 도수는 40도다.
2005년 영국에서 처음 출시된 몽키 숄더 블렌디드 몰트는 취향에 맞게 스트레이트, 온 더 락, 칵테일 등으로 즐길 수 있다. 칵테일로 애용되는 위스키로서 해외 바텐더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영국의 가장 권위있는 The World’s Best Bars에서 전 세계 100여곳의 바를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2015년 가장 트렌디한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몽키 숄더 블렌디드 몰트는 스카치 위스키 고장의 심장부인 스페이사이드에서 증류, 숙성, 병입 등 전 과정을 마친다. 몰트 마스터인 브라이언 킨스먼(Brian Kinsman)이 모든 과정을 감독했다. 브라이언 킨스먼은 “몽키 숄더 블렌디드 몰트는 일반적인 몰트 위스키의 예외적인 특성을 모두 갖춘 스카치로서 풍성한 바닐라 향으로 위스키 초보자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몽키 숄더를 브랜드명으로 지은 것은 전통 스카치 위스키 제조법에 대한 훈장과 같은 의미"라며 "장인들의 노고를 기리고자 몽키 숄더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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