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관계 직원들은 1일 지역 소재 노양요양시설, 아동 양육시설, 무료급식시설 등 3개소를 방문했다.
김 군수는 이날 방문에서 쌀 700kg, 김 15박스, 떡국떡 104kg 등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입소자들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특히 김 군수는 개나리 아파트 거주하는 전복수 씨 댁을 방문해 김,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뇌병변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위해 물심양변으로 뒤바라지를 계속해 오고 있는 전씨 부부를 위로했다.
김 군수는 “최근 폭설과 구제역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맞이하는 명절이라 모두가 힘들지만 외롭고 쓸쓸하게 지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해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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