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국회의원 예비후보 GTX 조기착공·개통과 지하철 3호선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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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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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통팔달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일산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 만들겠다

[김영선예비후보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김영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일산서구)는 지난달 국토교통부 고위관계자와 대책 논의를 갖고“일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교통문제로 심각한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복지를 높일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조기착공·개통과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추진 당위성에 대해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사업은 지난 2008년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영선 의원, 백성운 의원 등이 GTX를 정부사업으로 확정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였으며, 특히 김영선 의원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20여명과 함께 2011년 기획재정부 예산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된 GTX 예비타당성 용역비 50억원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GTX사업이 출발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A노선(킨텍스~삼성)의 시발점인 킨텍스는 김영선 전)의원의 지역구로써 각별히 심혈을 기울여 이루어졌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에 따르면 GTX A노선의 경제성 분석결과는 1.33으로 나머지 노선에 비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생산유발효과 57,147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3,077억원, 고용유발효과 40,767명, 취업유발효과 46,502명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산에서 서울 도심을 거쳐 강남까지 30분 내에 주파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비용 50억이 2011년에 확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5년간 어떠한 진전도 없다가 2016년 용역비 20억이 확보되었는바, 이는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실질적인 예산확보가 매우 미흡한 상태이다.

더구나 정부는 지난 2015년 12월 29일, GTX A노선의 착공시기를 당초 2017년에서 2019년으로 연기발표를 했으며, A구간(킨텍스~삼성), B구간(청량리~송도), C구간(의정부~금정)에도 없는 삼성~동탄구간이 국가재정사업으로 반영되어 LH8,000억, 국가5,600억, 지자체2,400억원 총 1조6,000억원을 투입하여 2016년 하반기에 착공예정이다.

삼성~동탄구간은 국가재정사업으로 확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A구간은 민자로 확정되었고 착공시기도 2019년으로 밀렸으며 용역비 20억 이후 추가 예산확보가 없는 상태라 향후 여러 가지 어려움이 봉착되어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사업성이 제일 높은 GTX A노선은 일산 주민의 생활편의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중요하고 시급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ʹ2011년12월 착수해 ʹ2014년1월까지 진행되어 2년1개월이나 걸린 예비타당성조사를 비롯해 여러 가지 행정절차 등으로 난관에 부딪쳐 지금까지 지지부진했다”면서“당초 계획에 없었던 삼성~동탄 구간(삼성-동탄 간 광역급행철도)의 기본계획이 먼저 수립됨에 따라 우선권을 빼앗겨버렸으며, 착공 시기도 2017년에서 2019년으로 뒤로 미뤄지는 결과가 빚어졌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3조2000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GTX A구간이 민자사업으로 확정된 만큼 시설사업 기본계획과 더불어 예산 확보 등 향후 해결되어야 할 과제들이 많아 힘 있고 실천하는 일꾼만이 성공적으로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집권여당의 중진 정치인으로서 GTX 조기 착공 및 개통을 꼭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GTX 개통의 편익을 주민이 향유하기 위해서는 연계교통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하며“교통거점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화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함께 추진하여 일산의 교통혁명을 이루어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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