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LG전자(주)·산업단지·조성계열사, 상생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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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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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공재광 시장 [사진=평택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일 LG전자 평택공단에서 진위2 일반산업단지내에 입주예정인  LG전자(주) ·(주)LG CNS ·(주)서브원, 그리고 산업단지 조성 등을 시행 중인 GS건설(주)과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단지조성·공장설립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 △근로자 정주공간 확대를 위한 공동노력 △근로자 평택시민 우선채용 공동노력 △구내식당 평택시 로컬푸드 사용 등 13개 협력사항이다.

  LG전자는 지난 1983년부터 평택시에 입주해 공장을 운영해 왔는데, 계열사 등과 함께 사업확장을 위한 부지를 마련하고 투자를 확대한 것이다.  기존의 513천㎡면적의 평택공장과 이번에 자체개발과 신규로 공급받는 456천㎡를 포함하면 전체 969천㎡ 규모로 산업용지가 확대된다. 

LG전자와 계열사 등은 이번 신규투자에 약 5천억원을 투자하는데, 시는 본격적인 공장 가동이 시작되면 6천여명의 고용창출 과 세수증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공재광 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LG전자가 평택에 투자계획을 구체화하면서부터, 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지역사회 협력사업 참여에 대한 시의 끊임없는 구애에 대한 화답의 형태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하고 상생 발전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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