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에서 무료영화 보고 한복 사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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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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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채로운 설 이벤트 열려

아주경제 윤용태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덕규)이 설을 맞아 과학관 나들이에 나선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설맞이 무료 특선가족영화 상영과 한복착용 관람객 즉석 기념사진 증정이 그것이다.

먼저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설맞이 무료 특선가족영화 상영은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과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겨울왕국’, ‘뽀로로 수퍼썰매대모험’, ‘박물관은 살아있다’, ‘빅히어로’ 등 연령제한 없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가 준비돼 있다. 한복을 차려입은 관람객은 과학관이 제공하는 즉석 기념사진을 받아보며 가족 간의 특별한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설날인 8일과 다음날인 9일에는 1층 로비홀에서 ‘민속 엿치기 대회’와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제기차기 대회’가 특별행사로 치러진다. 양일 간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회당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2인 1조로 대결을 벌인다. 이긴 사람에게는 설 선물로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더불어 야외 사이언스 광장에서 진행되는 민속놀이 과학체험 한마당에선 널뛰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등 8가지의 민속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놀이마다 숨어있는 과학원리 해설 코너는 체험객들이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민속놀이 속 숨은 과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원리 탐구를 돕는다.

자세한 내용 및 시간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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