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이승기, 강민경에 명품 지갑 선물 "결혼하자고…" 헉!

이승기 입대[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다비치의 강민경에게 과거 지갑 선물했던 사실이 새삼 화제다.

강민경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이승기의 노래 '처음처럼 그때처럼'이라는 노래의 피처링을 도와준 적이 있다"면서 "녹음 끝나고 나왔는데, 이승기 매니저가 선물을 대신 전해주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패널들은 "피처링 도와주면 누구에게나 지갑을 주느냐", "남자도 되느냐"고 물었고, 이승기는 자포자기한 모습으로 "결혼하자고 선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이승기는 1일 충남 논산의 육군 훈련소를 통해 입소했다. 그는 5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고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