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썸(SUM)타는 우리’ 체크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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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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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리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우리카드는 국내 주요 가맹점 할인 서비스와 해외 이용에 따른 수수료 면제 및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하나의 카드에 탑재한 ‘썸(SUM)타는 우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카드는 2015년 우리카드 전체 체크카드 이용금액 중 20~30대의 비중이 63.7%로 가장 높았고, 특히 해외 이용금액의 경우 그 비중이 69.3%로 더 높게 나타난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또한 온라인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도 8%로 40~50대의 3%에 비해 2배 이상 높다는 점도 반영됐다.

기존에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은 일반적으로 1%의 국제브랜드 수수료와 별도의 해외이용수수료를 부담해야 했지만 이 상품은 해외이용 수수료를 없애 고객의 부담을 크게 낮추었다.

이에 더해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2%를 카드 결제일에 입금해주는 캐시백 서비스로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대학생, 해외여행이나 출장이 빈번한 고객, 해외직구족 등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G마켓, 옥션 결제금액 10% 할인으로 젊은층이 선호하는 온라인 쇼핑 혜택을 강화하였으며, 스타벅스 20% 할인,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10% 할인,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10% 할인, YBM시사, 파고다, 해커스 어학원 10% 할인, 전국 시내버스, 지하철 2천원 할인, 휴대전화 요금 3천원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7월말까지 카드 발급고객 전원에게 G마켓, 옥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 쿠폰 및 무료배송 쿠폰 2매를 제공하며 20대 고객에게는 커피, 햄버거, 분식류 등의 기프티콘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6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고객이 이벤트 쿠폰을 모두 이용한다면 6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가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 국제선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PP(Priority Pass)카드 없이도 공항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그간 연회비가 없는 체크카드 상품은 국내나 해외 혜택 중 한 가지에 집중했던 적은 있었지만, 두 가지 모두를 이처럼 풍성하게 담아낸 상품은 보기 드물었다”라며 “이름처럼 혜택에 혜택을 썸(SUM)했기 때문에 고객의 만족도가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카드 홈페이지(www.wooricar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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