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조아카데미 프리캠프 진행…내달 2일부터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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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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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문화창조아카데미가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견인할 혁신적인 융합인재인 크리에이터 최종 선발자 45명과 지난달 27일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프리캠프를 진행했다.

문화창조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문화창조융합본부가 협업 추진하고 있는 ‘문화창조융합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문화·예술·기술·인문 분야의 융합지식을 프로젝트 중심으로 연마한 창의적 핵심인재를 콘텐츠산업 현장으로 배출해냄으로써 문화융성을 선도해 나갈 인재양성소다.

프리캠프는 크리에이터들이 전임감독진, 프로젝트감독, 아카데미 관계자와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갖는 자리였다. 차은택 단장 및 이인식 문화체험기술총감독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상호 간에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향후 운영될 2년간의 교육과정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교육기관에 걸맞게 크리에이터 본인이 수행하게 될 프로젝트 구성 관련하여 전임감독 및 프로젝트감독들과 긴밀하게 논의하며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도 보냈다.

최연소 19세부터 최연장자 52세까지 평균 연령 35세의 크리에이터들은 다양한 연령대만큼 문화예술계를 비롯해 기술, 인문, 사회 등 여러 전공 및 활동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가진 준비된 융합인재들이다.

이들은 이인식 문화체험기술총감독, 최현주 지식융합감독, 김준섭 혁신서비스센터장, 고주원 문화체험창작감독 총 4명의 명망 있는 전임감독진 및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프로젝트감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문화창조융합본부 차은택 단장은 “앞으로 문화창조아카데미는 문화창조융합벨트의 핵심 거점이자 융합인재 양성소로 세계를 놀라게 할 글로벌 빅 킬러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산실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화창조아카데미는 프리캠프 이후 오는 3월 2일 입학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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