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35회] 유아인, 절체절명의 위기에 "김의성 죽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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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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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피로 물든 정치판에 강력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1일 방송될 SBS '육룡이 나르샤' 35회에서는 유아인이 아버지 이성계를 지키기 위해, 오랫동안 바래온 대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김의성과 정면 승부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정몽주(김의성)는 이성계의 생사가 불분명해진 틈을 타 회심의 일격에 나서고, 사면초가에 빠진 방원(유아인)은 "포은(김의성)을 죽여야겠다"라는 결심을 굳히게 된다.

한편, 이성계의 위기에 나라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비밀조직 '무명'도 바쁜 움직임을 보인다. 이성계-정도전(김명민) 연합과 정몽주의 관계를 예의주시하면서, 이방원과 정몽주의 숨 막히는 심리전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성계와 정도전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가운데 세 번째 용 이방원이 정도전의 처형으로 일대지제를 끝장내려는 정몽주를 어떻게 막아 낼지 오늘 밤 10시 '육룡이 나르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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