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스캔들 도도맘 "남편 외도녀 직접 만나 각서 받았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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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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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도도맘 [사진=도도맘 김미나 블로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변호사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에게 새정치를 하자고 제안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도도맘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도도맘 김미나는 자신의 블로그에 "그동안 입을 닫고 있었던 건 두 자녀 때문이었다"며 온갖 소문에도 입을 다물고 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도도맘은 "나는 홍콩에서 강용석을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러한 사진은 존재하지도 않는다. 수영장에서 찍힌 사진은 끼워 맞추기 식 증거"라며 당시 보도됐던 수영장 사진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특히 도도맘은 남편의 언론 플레이에 대해 "자신의 외도 때문이다. 남편의 외도녀를 직접 만나 각서를 받기도 했다. 남편이 원하는 이혼은 하지 않을 것이다. 남편의 악의적인 언론 플레이에 심한 배신감을 느꼈다. 상대가 유명인이라 내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 너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1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 서울시당이 1일 오후 서울 용산 출마를 선언한 강용석 전 이원의 복당 신청을 불허했다. 강용석 전 의원님, 새누리당은 이제 포기하고 공화당 어벤저스에 들어와 도도맘과 새정치를 합시다"라며 강용석과 도도맘 김미나에게 공화당 입당을 제안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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