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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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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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및 전통시장 이용하기 캠페인’을 펼친 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도의회 김영배 의장(익산2)과 강영수 환경복지위원장(전주4), 송성환(전주3)·김종철(전주7)·최은희(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정진세(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원, 사무처 직원 등 30여명은 1일 전주남부시장에서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설 제수용품을 구입한 뒤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에 나선 전북도의원들[사진제공=전북도의회]


김 의장과 사무처 직원 등은 이어 전북좋은이웃과 사랑의 보금자리 그룹홈 등 아동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김영배 도의장은 “대형유통점과 기업형슈퍼마켓 입점 등으로 지역경제의 원동력인 전통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각급 기관 및 단체, 그리고 상인들의 노력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면서 “설 명절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도 살리는,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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