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설 연휴 특별수송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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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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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민족 명절인 설을 맞아 특별수송대책을 수립했다.

공사는 우선 8일과 9일 심야 임시열차를 투입해 종착역 기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총 4회(1일 2회) 연장운행을 실시하고, 설날 당일에는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이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평삼거리역 등 주요 역사에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한다.

또한 혹시 모를 지하철 시설물 고장은 물론 한파와 폭설 등 자연 재해에 대비해 이번 한 주를 특별점검 주간으로 설정하고 승강설비, 승차권 발권설비 등 고객 편의시설을 중심으로 전동차와 역사 주요 설비를 대대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인천종합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의 이동편의를 위해 시외․고속버스 운수사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안전사고 예방 및 친절서비스를 당부하고, 버스 예매상황에 따른 임시버스 적시 투입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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