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조말생, '뿌나' 이재용 "내년에는 왕 역할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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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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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조말생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뿌리깊은 나무'에서 조말생 역을 맡았던 배우 이재용이 새해 바램을 털어놨다.

지난 2011년 SBS 연기대상에서 신세경과 함께 특별연기상 시상자로 나선 이재용이 "같이 나오는 장면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 한석규가 미웠다"고 말하자, 신세경은 "궁녀 역할이라 임금님 곁에 있을 시간이 많았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재용은 "앞으로는 왕 역할을 꼭 해야겠다. 왕 역할을 하고 싶은 것이 새해 소망"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말생이 첫 등장하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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