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20여 개 언론단체 및 언론인, 신부평지하상가·대아지하상가·부평중앙지하상가·부평역지하상가 관계자, 부평지하도상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등이 참석했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의 지속적인 불황과 국내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의 기반인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2015년 3분기 기준 1,166조원의 가계부채는 국내 경제의 뇌관으로 자리 잡았고, 여기에 소규모 소상공인 부채인 1,400조원을 추가하면 그 규모는 국내 경제에 심각한 경고등을 깜빡이고 있고, 또한 국제통화기금(IMF)도 한국의 가계부채를 지적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출범, 다양한 지원과 활성화 마련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속에 국민의 알권리와 정보 전달의 사명을 가지고 뛰고 있는 수많은 언론매체 및 언론인들도 조금이나마 국내의 어려운 내수의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언론인클럽은 부평지하상가의 내수 진작과 자생력 강화,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부평지하상가는 2015년 정부로부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선정됐고, 월드레코드 인증을 가지고 있다. 또한, 국제언론인클럽은 250여개 사의 언론단체가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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