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재정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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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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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을 적극로 추진한다.

2일 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가 정한 조기집행 목표치인 55%대비 목표수준을 5% 상향조정해 올해 조기집행 대상액 4,339억원 중 60%인 2,603억원을 상반기 중에 조기집행 할 계획이다.
 

▲완주군청사 전경


군은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 추진해 경기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이월예산을 상반기에 최대한 집행, 군민들이 체감하는 조기집행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연초부터 계획적이고 선제적인 예산집행으로 군정 주요현안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행정절차이행, 집행간소화 정책을 최대한 활용해 예산집행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군은 조기집행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부군수를 단장으로 조기집행상황실을 구성했으며, 2일 조기집행 추진 보고회를 갖고 올해 조기집행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 문제점 분석을 통해 계획된 목표를 달성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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