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보일러, 8년 연속 러시아 냉난방 전시회 참가... 저녹스·온수매트로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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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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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9회 국제 냉난방 설비 전시회 참관 모습[사진제공=귀뚜라미]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귀뚜라미는 2~5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Crocus Expo)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 냉난방 설비 전시회인 ‘Aqua-Therm Moscow 2016’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귀뚜라미는 72㎡(약 22평) 규모의 독립부스를 사물인터넷(IoT) 신기술, 저녹스 가스보일러, 온수매트 및 전기온수기, 녹색에너지, 기름보일러 등 5개의 핵심 구역으로 나누고, 분야별 기술력을 집중 소개한다.

귀뚜라미 IoT 신기술은 단순한 원격제어 기술을 넘어서서 보일러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고 스스로 학습해 각 가정에 최적화된 보일러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한 대의 스마트폰으로 여러 대의 보일러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녹스 가스보일러 분야에서는 정밀하고 안정적인 가스연소를 통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최소화하는 메탈화이버 버너 기술을 선보인다. 귀뚜라미는 콘덴싱 보일러에서만 국한되어 있던 친환경 기술을 일반보일러에도 확대 적용하여 국내 최초로 일반보일러에서 NOx 20ppm을 실현했다.

귀뚜라미는 보일러에 이어 차세대 수출 주력제품으로 온수매트도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2016년형 온수매트 신제품을 국내 출시에 앞서 러시아에서 첫 선보이고, 온수매트 체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한국의 온돌 문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귀뚜라미는 1996년 러시아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현지 10여 개의 배급망을 통한 영업 활동에 주력했으며, 2009년부터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에서 개최하는 냉난방 전시회에 8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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