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설 명절 맞아 성금과 성품 잇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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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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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돈협회·한우협회 군산시지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에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과 성품이 잇따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군산시지부(지부장 김현섭)에서는 무료급식소, 복지관과 같은 어려운 시설을 위해 돼지고기 800㎏(400만원 상당)을, 전국한우협회 군산시지부(지부장 정윤섭)는 성금 100만원을 2일 군산시에 기탁했다.

 한돈협회·한우협회 군산시지부는 해마다 명절이면 잊지 않고 기탁을 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시는 이번에 기탁된 성금·품을 읍면동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찾아주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우리시도 더불어 잘사는 지역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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