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스마트폰으로 보는 소화전 지도 제작·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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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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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1348개소 관내 소화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보는 소화전 지도를 제작·활용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화재현장에서 스마트폰을 이용, 소화전 위치를 쉽게 찾아 활용함으로써,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구글맵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즐겨찾기 기능을 이용, 스마트폰에서 소화전 위치를 볼 수있도록 입력·저장해 활용하는 방식이다.

소방서는 구조대·119안전센터 대상, 스마트폰으로 소화전 위치 찾는 방법 및 오류발생 시 조치사항에 대해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문제점을 도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 서장은 “스마트폰으로 보는 소화전 지도 제작으로 화재현장에서 소방용수 공급이 더욱 원활해 질 것으로 본다”면서 “소화전 지도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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