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이제훈이 tvN 드라마 '시그널'에 출연 중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제훈은 "내가 하고 싶은 연기를 하니까 집에 손벌리기 싫었다. 염치없는 모습을 보이기가 싫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제훈은 "새벽 인력 시장에 나가 공사장에서 벽돌을 나르기도 하고 큰 터널 안을 청소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로가 "15만 원 정도 받지 않았냐"고 묻자, 이제훈은 "그 정도 받았다. 그러면서 단편영화와 독립영화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제훈은 '시그널'에서 박해영 역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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