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필운, 대표이사 구자흥)이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꿈의 오케스트라’지원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올해 국비 6천만원을 지원받아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 및 인성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재단은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인 ‘꿈의 오케스트라’사업의 하나로 2013년부터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를 운영중인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원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65명, 올해는 70명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양지역 소외계층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신규 단원을 충원할 예정이다.
한편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내달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2회(월·수요일) 교육을 실시하고, 연 3회 연주회를 여는 등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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