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월 공모사업으로 국비 30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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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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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올 1월중 중앙공모사업에서 공공실버주택 건설(부안), 중대형 상용차부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전북자동차기술원), 하천 제안 공모사업(남원) 등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0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 중 군산시와 전북자동차기술원이 협업해 추진한 중대형 상용차부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은 2017년 종료되는 수출전략형 미래그린 상용차부품 기술개발사업의 후속사업이다.
 

▲전북도청사 전경


공공실버주택 건설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 대한 맞춤형 주거지원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인계층에 특화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주거혼합동의 시설 및 서비스 수준을 업그레이드 해 새로운 맞춤형 주거복지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부안 봉덕지구에는 총사업비 111억중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1 ~ 2층은 연면적 1,110m2의 실버복지관, 3층 이상은 전용면적 26~34m2 규모의 공공실버주택 80호를 건설하게 된다.

국토부가 주관하는 하천 제안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남원시 원천천은 홍수예방과 하천환경 개선 등에 치중하는 기존 하천사업에서 벗어나 하천을 직접 이용하는 주체인 지역민과 지자체가 하천 디자인에 참여하는 지역참여제도를 도입했다.

원천천은 지리산에서 발원하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관광문화 컨텐츠가 다양한 남원 시가지와 지리산 청정 둘레길을 연계하는 고품격 문화체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2월에는 22건, 293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 및 현장평가 등에 철저히 대비해 공모 선정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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