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상주시 농산물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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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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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도시 설맞이 직거래 장터 북적… 상주시의회도 격려방문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지난달 22일부터 민족 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부산 남구청을 시작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부산 연제구 1월 29~30일 △서울 강서구, 강남구, 동대문구, 강동구 2월 1~4일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펼쳐오고 있다.

대도시 소비자의 설맞이 제수용품 및 선물 구입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쌀, 곶감, 한우, 사과, 배, 포도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벌꿀, 천마, 오미자, 잡곡류, 건채류 등 다양하고 우수한 선물용 가공제품을 선보여 부산과 서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 남구에서는 지난달 22일과 23일 처음으로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서정혁)와 공동 주관으로 남구청(구청장 이종철) 전정에서 ‘상주 농·특산품 판촉 및 홍보 행사’를 추진해 5400만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자매도시인 부산 연제구 온천천공원에서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상주축협의 최고급 한우를 비롯해 곶감, 쌀, 사과, 배 등 제수용품과 산양삼, 천마 등 상주 우수 농특산물로 부산상주향우회(회장 김근하, 사무국장 박만순)와 합동으로 행사를 주관해 75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9일에는 하루종일 눈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상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이충후 위원장을 비롯해 황태하, 성재분, 임부기 의원은 직판 행사장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전·현직 부산 상주향우회장단, 부산 연제구의회 박재식 사회도시위원장 일행과 현장 직판행사는 물론 두 자매도시간 우호교류를 다짐하는 등 직접 현장을 뛰어 집행부와 혼연일체가 되는 새로운 선진 의회상을 보여줘 부산 상주향우회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부산 연제구 직판행사는 상주에서 생산되는 전 품목을 다 갖추고 운영되는 유일한 직거래 장터로 돈독한 관계를 지속 유지하며 행사를 연례 추진해 상생 관계를 만들고 우리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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