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18∼19일까지 중·고교생 교복 나눔축제를 개최한다.
안산시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의 교복을 기증받아 유상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할 물품은 11∼12일까지, 15∼16일까지 4일간 각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접수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종수 지역경제과장은 “2016년 새학기를 앞두고 검소한 소비문화 정착뿐 아니라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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