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연인들은 사랑을 확인하고 싱글 남녀들은 새로운 이성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로맨틱한 기념일 '발렌타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처음 이성을 만나던 날을 떠올리며 달콤한 설렘을 느끼고 싶은 커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이번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소소하게 사랑을 증명할 수 있는 눈에 띄는 커플 아이템은 뭐가 있을까?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커플아이템이라면 단연코 커플링을 손에 꼽을 수 있다. 과거에도 프로포즈의 필수품은 단연 반지였다. 그만큼 담긴 의미도, 마음도 특별하다는 것. 정식적인 프로포즈가 아니더라도, 반지는 언제나 서로간의 설렘을 다시금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프로포즈보다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반지를 준비해보자. 너무 화려하지 않고 심플한 디자인의 반지나, 탄생석과 같은 특별한 의미가 담긴 보석이 들어간 반지라면 서로의 마음을 전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커플링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커플브레이슬릿(팔찌)은 어떨까. 커플링처럼 큰 의미를 담아두지 않아도 되며, 신체의 한 부분처럼 늘 함께 하고 다닐 수 있어, 언제나 상대방에 대한 생각이 나게끔 할 수 있다. 또한, 디자인이나 소재가 무난한 브레이슬릿이라면 계절에 상관없이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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