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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봄철 산불방지 대비 종합 대책본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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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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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진화헬기 스노클펌프 [사진=용인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는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종합대책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시청과 각 구청 등 4곳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상황을 관리한다. 또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석성산·법화산·광교산 등 관내 13곳 산림을 산불취약지역으로 지정해 현장밀착감시로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3명의 산불감시원이 상시 활동한다.
 

산불진화대


산불 감시·진화장비는 △무인감시카메라 8대 △산물위치추적 GPS단말기 29대 △이동식 간이수조 및 펌프(기계화진화시스템) 15대 △진화 임차헬기 1대, 진화차량 6대를 운영한다.

 특히 시는 대부분의 산불이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불놓기, 쓰레기 소각행위에서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홍보·교육을 강화해 시민 경각심을 고취할 방침이다. 29명의 산불 전문 진화대와 관련 공무원 교육을 지난해보다 늘려 실시하고, 통리장 회의와 반상회 등에서 영농활동시 소각 행위의 위험을 집중적으로 강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진화 유관기관인 소방서와 군부대 인근 지자체 등과 산불 공조체계를 강화해, 산불 발생시 초동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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