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피 범벅된 신하균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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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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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후속 ‘피리부는 사나이(연출 김홍선, 극본 류용재)가 오는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세상이 당신 말에 귀 기울일 수 있게 폭력이라는 힘을 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드러난 가면 쓴 사나이의 등장이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tvN ‘라이어게임’의 연출 김홍선과 작가 류용재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배우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가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들어갔다.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으로, 갈등 해결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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