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송석두 신임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송 행정부시장은 1960년 대덕구에서 태어나 대전고와 서울대 영문과를 거쳐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에 발을 디뎠다.
이후 송 행정부시장은 충남도 경제통상국장, 대전시 기획관리실장,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안전행정부 재난관리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2013년부터는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맡아 지역 발전에 힘썼다.
그는 “민선 6기 대전시정의 비전과 목표가 하나하나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7년여 만에 다시 대전에서 근무하게 돼 더욱 감회가 크다”며 “그동안 여러 공직을 맡으며 쌓은 역량과 경험을 대전시민과 시정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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