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차세대 소아응급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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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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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이가 열성경련? 당황하지 말고 119

[의정부성모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달 26일 동두천경찰서 교통관리계 소속 김종수 경사가 열성경련 증상을 보인 세 살 유아를 병원 차세대 소아응급센터로 신속히 이송하여 생명을 구한 따뜻한 소식으로 열성경련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칼럼 ‘열성 경련은 어떤 것인가요?’ 편에서는 열성경련이 전체 어린이들의 5~8% 정도가 경험하게 되는 아주 흔한 증상이며, 만 3개월에서 5세 사이의 소아에서 열이 있을 때 발생하는 경련이라고 말한다.

의정부성모병원 차세대 소아응급센터 경연영 교수는 “고열로 인해 의식이 없고, 전신이 뻣뻣해지며, 몸을 떨거나 입에 거품이 생기는 열성경련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올 경우 아이를 진정시키고 재발 방지와 다른 이상수치를 확인하고 통상 6시간 이내의 경과관찰을 통해 안정을 찾는 진료서비스를 운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의정부소방서 현장대응단 구급담당자도 “아이가 열성경련을 증상을 보일 때 부모님이 제일 먼저 지켜야 할 수칙은 ‘당황하지 않기’이다. 침착하게 119에 전화해야 구급차를 통해 차세대 소아응급센터 또는 가까운 병원에 가서 안정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부모의 침착한 대처를 강조했다.

경기북부지역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차세대 소아응급센터, 의정부소방서 및 관할소방서뿐 아니라 경찰까지 함께 소아응급상황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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