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페루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페루 수도 리마(Lima)에서 ‘제2회 UN 음식 관광 세계 포럼’이 열린다.
페루관광청은 지난 1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6 세계 관광 무역 박람회(2016 International Tourism Trade Fair, Fitur)’에서 체결식을 진행함에 따라 이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UN세계관광기구(UNWTO)와 스페인 바스크 컬리너리 센터(BCC)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UN 음식 관광 세계 포럼’은 음식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며, 최고의 음식을 선보임으로 음식 관광을 홍보하고자 열리는 행사다.
행사에는 전세계 관광 및 미식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페루관광청장 마갈리 실바(Magali Silva)는 “제2회 UN 음식 관광 세계 포럼을 페루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페루의 미식을 홍보하는 동시에 페루 최고의 수출 품목인 퀴노아, 마카, 베리 등을 알리며 페루가 더욱 더 미식 관광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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