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임지연이 '대박'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과거 악플에 대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임지연은 "내 기사에 대한 댓글은 초반에는 많이 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임지연은 "나에게 좋은 얘기해주는 댓글만 골라본다. 악플은 굳이 볼 필요가 없다. 엄마 아빠도 가끔 캡처해서 보내신다. 처음에는 악플도 캡처해서 보내주셨는데, 좋은 얘기만 보내라고 했더니 요즘은 좋은 댓글만 보내신다"고 말했다.
특히 임지연은 "물론 악플도 처음에는 힘들었다. '내가 그렇게 싫은가' '내가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나' '내가 잘못한 게 있나' 등 깊은 생각을 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악플까지도 재미있다. 말도 안 되는 악플보다는 제가 찔릴만한 얘기를 담은 악플이 더 무서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지연은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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