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오정연, 연기자 변신 임박…'워킹 맘 육아대디' 긍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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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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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M C&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연기자 변신을 앞두고 있다.

2일 오정연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오정연이 MBC 새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대디’ 출연 물망에 올라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정연은 지난해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 SBS ‘주먹 쥐고 소림사’, MBN ‘엄지의 제왕’,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스카이트래블채널 ‘러브 크로아티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오정연이 ‘워킹 맘 육아대디’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연기자로 첫발을 떼게 된다.

‘워킹 맘 육아대디’는 부모들의 육아전쟁백서를 다루는 이야기를 담는다. 현재 오정연과 함께 홍은희 등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아름다운 당신’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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