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올해 ‘금융소비자 리포터’ 발대식 개최

오순명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2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개최된 ‘2016년도 금융소비자 리포터’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금융감독원은 2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2016년도 금융소비자 리포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긍심과 사명감 고취를 위해 위촉장 수여와 대표자 선서, 상징기 전달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또, 지난해 우수 리포터 등에 대한 포상과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올해는 홈페이지를 통해 296명의 일반공모와 79명의 소비자단체 및 금융협회 등의 기관추전을 통해 총 375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리포터들은 올해 금융소비자를 대표해 금융거래 상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개선 사항 등을 금감원에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향후 금감원은 리포터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제보수당 지급 등 많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