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양순복)는 저소득층 암환자의 가계 부담 감소와 치료를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연간 최대 220만원을, 건강보험가입자는 국가 무료 5대 암검진 수검 및 1월 건강보험료납부액 하위 50%를 만족하는 경우 최대 200만원 한도로 연속 3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소아암은 만 18세 미만 모든 암종에 대해 연간 최대 2000만원(백혈병 및 조혈모세포 이식시 3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승우 보건관리과장은 "국가 무료 암검진을 받아야 의료비 지원 연계가 가능하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정기적으로 꼭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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