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감성 발라더 지아가 올 겨울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온라인 음악 사이트 멜론 아지톡 지아 채널을 통해 “배우 배누리 씨가 출연해주신 ‘눈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여러분께만 살짝 공개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지아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화이트(WHITE)'의 타이틀 곡 '눈물'의 뮤직비디오 스틸컷이 일부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배우 배누리가 눈물이 글썽인 채 박스를 안고 있는 모습과 함께 어떤 일에도 흥미가 없는 듯 무기력하게 거실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그녀의 눈물에 얽힌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지아의 올해 첫 싱글 앨범 '화이트'는 이별 후 떠난 이를 잊지 못하고 기다리는 여자의 순백의 마음을 담아낸 앨범으로 이날 공개된 스틸컷 만으로도 뮤직비디오에 담긴 이별의 슬픔이 느껴져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지아는 이날 "안녕하세요. 지아에요. 이번 2월 5일 금요일 디지털 싱글 'WHITE'로 여러분을 찾아 뵙게 됐습니다. 짝짝! 타이틀곡 '눈물' 그리고 '그 남자가' 이렇게 총 2곡이 수록된 앨범이에요.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와 사랑을 엄청나게 부탁 드립니다"라는 귀여운 손글씨를 엿볼 수 있는 친필 메시지로 새 앨범에 대한 응원을 당부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얻었다.
한편 지아는 올해 총 여섯 곡의 발라드 신곡을 두 곡씩 나누어 세 개의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발매하는 독특한 프로모션으로 대중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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