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당초 여야 원내대표 합의대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북한인권법을 먼저 처리한 뒤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문제를 다루자는 입장이다.
반면 더민주는 선거구획정이 가장 시급한 법안인 만큼 원샷법과 선거법을 동시에 처리하자고 맞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 의장은 4일 본회의를 열어 원샷법 등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을 모두 표결에 부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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