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윤은 10~21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범피죠젯(Bumpy Georgette) 갤러리에서 '부재하는 현전을 상기시키는 도구'(The tool that reminds of the absent presence)라는 타이틀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문지윤은 지난 1년 동안 꾸준히 그림을 그려왔으며,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 외부 조건과 상관없이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스스로 묻고 이해하는 데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해왔다. 미술전공자는 아니지만 그동안 독학으로 순간 떠오른 영감들을 추상화해 매직으로 그린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작품 중 1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지윤은 전시회 첫날인 10일 오후 6시부터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며, 전시회 동안 틈틈이 갤러리를 찾을 것이다. 문지윤의 '부재하는 현전을 상기시키는 도구' 전시회는 범피죠젯 갤러리에서 무료 전시,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화~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