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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시군 공무원 ‘3농혁신 추진방향’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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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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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일 합동 워크숍 개최…도 농정국·농업기술원 주요시책 설명도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올해 3농혁신 중점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충남도와 시·군 관련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3일 세종시에 위치한 농협보험교육원에서 도와 시·군 농정부서 관계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김호 3농혁신위원장, 도와 시·군 농정 관련 부서 공무원, 농협 충남지역본부와 충남연구원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합동 워크숍에서는 도 농정국 및 농업기술원의 올해 주요시책·당면 현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또 국민농업포럼 정기수 이사의 충남형 농어업회의소 추진 방향 및 일정 설명과 농협 충남지역본부 이석우 단장의 농협과 자치단체 간 협업 방안 설명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허승욱 부지사가 올해 3농혁신 중점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시·군별 농정 추진 우수사례와 경험, 비전 등을 공유한 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올해 3농혁신 분야별 주요 추진과제를 보면, 생산혁신 분야는 쌀 산업 수급 안정과 신기후체제 대비, FTA 경쟁력 강화 등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생산 기반을 확충한다.

 유통혁신은 광역유통망 확충,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활성화 등 광역 유통체계 구축 및 농축산물 판로 확대를, 소비혁신은 도·농 소비 교류, 농어촌 체험학습, 건전 식생활 교육 등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인식 제고 및 착한소비 정착을 주요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지역혁신은 희망마을 만들기와 마을 재구조화, 농협과 함께하는 3농혁신 모델 구축 등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농촌마을 만들기를, 역량혁신 분야는 청년 창업지원, 농업회의소 설립, 농어촌 복지서비스 확충 등 농촌 주민 역량강화 및 협치농정 실현을 추진과제로 잡았다.

 도 관계자는 “올해 농정은 개방 확대와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 경제회복 속도 격차 심화 등 안팎으로 여건이 어려운 만큼, 보다 구체적이고 치밀한 계획 수립과 현장 실천력 제고가 필요하다”며 “농민,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와 함께 3농혁신 전략과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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