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의 노인들은 오는 12월까지 한글은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산수, 알파벳, 초등학교 과정 미술 등의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익산 행복학교 춘포반 교육생들[사진제공=익산시]
이날 개강식에서 김모(80세) 할머니는 “예전부터 한글을 배우고 싶었지만 방법을 모르고 있었는데, 배움의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열심히 배워서 주위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익산행복학교 춘포반은 노인들의 높은 호응 속에 문을 열었다. 원쌍정마을은 노인들의 공부를 위해 화이트보드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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