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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어촌버스 운전기사 유니폼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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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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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부안군이 농어촌버스 운전기사의 유니폼 착용을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은 농어촌버스 운전기사들의 불친절 해소와 준법운행을 통한 대군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모든 농어촌버스 운전기사들이 유니폼을 착용하고 버스를 운행토록 했다고 밝혔다.
 

▲부안군 관내 모든 농어촌버스 운전기사들이 유니폼을 착용하고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안군]


부안군은 농어촌버스 운전기사들의 유니폼 착용을 통해 승객들의 신뢰감을 높이고 자발적인 준법운행 준수 등 오복·오감이 느낄 수 있는 부안군이 재탄생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농어촌버스를 이용한 한 승객은 “운전기사 분들이 깔끔하고 단정한 유니폼을 입고 운전하는 것을 보니까 신뢰감도 높아지고 기분도 좋다”며 “유니폼을 입고 운전해서 그런지 더욱 친절하고 교통법규도 잘 지키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부안군 관계자는 “농어촌버스 운전기사가 단정하고 말끔한 유니폼을 입고 운전하면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을 대하는 자세가 바뀌고 더욱 친절해 질 것”이라며 “군민의 발인 농어촌버스가 한층 군민에게 다가가고 이를 계기로 서비스 질도 향상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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